비트코인, 9400만원선…시총 다시 삼성전자 앞질러

기사등록 2026/07/10 08:40:50

최종수정 2026/07/10 08:5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강보합…시총 1조2660억달러로 글로벌 14위 재탈환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0일 9400만원선을 회복하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다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투자심리도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3% 오른 94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6만3167달러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0.15%, 솔라나는 0.17% 상승한 반면 리플은 0.06% 하락했다.

미국은 지난 8일(현지시각)까지 이틀 연속 이란을 공습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먼저 연락해 왔으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이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다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이날 컴퍼니스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2660억달러로 글로벌 자산 순위 14위에 올랐으며, 국내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는 사이 삼성전자를 다시 앞질렀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97%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2점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비트코인, 9400만원선…시총 다시 삼성전자 앞질러

기사등록 2026/07/10 08:40:50 최초수정 2026/07/10 08:5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