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오늘 美나스닥 무대 오른다…"SK하이닉스 상장으로 AI 비전 제시"

기사등록 2026/07/10 05: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기념 오프닝 벨 참여

행사 이후 오는 12일에는 생중계 대담도 출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 나스닥 무대에 올라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직접 알린다.

나스닥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에 이어 글로벌 AI 전문가와의 대담에도 나서며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와 비전을 적극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0일 오전 9시15분쯤(현지시각·한국시각 10일 오후 10시15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나스닥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스닥 오프닝 벨은 글로벌 기업의 상장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로,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의 ADR 규모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로, 최대 1779만주가 신주로 발행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에는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접수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건설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 극자외선(EUV) 스캐너 등 첨단 생산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오프닝 벨 행사에 이어 오는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오후 11시) 미국 시장조사업체 퓨처럼그룹의 다니엘 뉴먼 대표가 진행하는 '더 식스 파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중계 대담도 진행한다.

이번 대담에서는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경쟁,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시장 전망 등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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