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Q 서버 D램값 13~18% 상승"
LTA 확산 속 공급 가격 변동성 줄어들어
메모리 3사, 안정적 중장기 매출 구조 전환 전망
"영업이익률 80% 시대…LTA, 수익성 영향 주목"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 'SEDEX 2025(제27회 반도체대전)'에 참석해 최신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와 차세대 서버용 저전력 D램 '소캠(SOCAMM2)' 등을 공개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01972092_web.jpg?rnd=20251022110101)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 'SEDEX 2025(제27회 반도체대전)'에 참석해 최신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와 차세대 서버용 저전력 D램 '소캠(SOCAMM2)' 등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근 메모리 업계 전반으로 장기공급계약(LTA)이 확산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제품인 서버용 D램의 가격 상승 폭이 앞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공급계약은 계약 시점에 메모리 가격이 정해지는 만큼, 현물 시장의 가격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서버용 D램 가격의 급등세는 점차 완화되는 대신, 메모리사들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내는 매출 구조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서버용 D램의 평균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 2분기 상승률이 53~58%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계약 가격 상승률이 주춤한 배경으로는 최근 메모리 업계에서 부쩍 활발해진 장기공급계약이 꼽히고 있다.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사와 빅테크 고객사가 3~5년 간 공급 물량과 가격 등을 미리 정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현물 시장의 가격이 급등락하더라도 계약 조건에 따라 공급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다.
최근에는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계약 중 장기공급계약의 비중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에 이미 가격 인상분을 선반영한데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가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가격 인상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공급계약이 계속 증가 중인 상황에서 서버용 D램의 계약 가격 상승 폭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 계약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분기별로 계속 상승하지만, 가격 상승 속도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분기별 가격 상승률은 낮아지지만, AI 확산에 빅테크들의 서버용 D램 수요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공급계약은 계약 시점에 메모리 가격이 정해지는 만큼, 현물 시장의 가격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서버용 D램 가격의 급등세는 점차 완화되는 대신, 메모리사들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내는 매출 구조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서버용 D램의 평균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 2분기 상승률이 53~58%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계약 가격 상승률이 주춤한 배경으로는 최근 메모리 업계에서 부쩍 활발해진 장기공급계약이 꼽히고 있다.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사와 빅테크 고객사가 3~5년 간 공급 물량과 가격 등을 미리 정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현물 시장의 가격이 급등락하더라도 계약 조건에 따라 공급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다.
최근에는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계약 중 장기공급계약의 비중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에 이미 가격 인상분을 선반영한데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가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가격 인상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공급계약이 계속 증가 중인 상황에서 서버용 D램의 계약 가격 상승 폭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 계약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분기별로 계속 상승하지만, 가격 상승 속도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분기별 가격 상승률은 낮아지지만, AI 확산에 빅테크들의 서버용 D램 수요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12일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HBM4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275_web.jpg?rnd=20260212150926)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12일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HBM4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업계에서는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메모리사들이 최근 높아진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공급계약에서 서버용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커지고 출하량이 꾸준히 이어지면 업황 다운턴(하강 국면)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낼 수 있다.
장기공급계약은 통상 공급자 우위 시장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읽힌다.
앞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주재로 열린 글로벌전략회의에서 고객사별 LTA 추진 계획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테크에 판매 중인 5세대 'HBM3E'의 LTA 계약 현황을 비롯해, HBM4와 HBM4E 등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LTA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살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장기 공급 계약 확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최근 메모리 3사가 '영업이익률 80%' 시대를 열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공급계약이 앞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메모리 수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메모리사는 다운턴을 대비해 매출 구조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장기공급계약에서 서버용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커지고 출하량이 꾸준히 이어지면 업황 다운턴(하강 국면)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낼 수 있다.
장기공급계약은 통상 공급자 우위 시장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읽힌다.
앞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주재로 열린 글로벌전략회의에서 고객사별 LTA 추진 계획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테크에 판매 중인 5세대 'HBM3E'의 LTA 계약 현황을 비롯해, HBM4와 HBM4E 등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LTA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살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장기 공급 계약 확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최근 메모리 3사가 '영업이익률 80%' 시대를 열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공급계약이 앞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메모리 수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메모리사는 다운턴을 대비해 매출 구조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