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행정지원추진단' 구성한다

기사등록 2026/07/09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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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아산시가 삼성의 113조원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아산시가 삼성의 113조원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와 삼성의 113조원 규모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범부서 행정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는 오세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삼성 투자 행정지원추진단(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김 부시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에게 "이번 추진단은 단순한 실무 지원을 넘어 침체된 민간 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아산시 전체의 경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과 행정지원 협약(MOU) 체결과 언론 등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병행해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침체된 민간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진단은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다.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시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삼성 투자 효과를 추가 기업 유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113조 원 규모의 투자는 아산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확보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로·교통·주거·교육 등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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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행정지원추진단' 구성한다

기사등록 2026/07/09 10:32: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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