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 제주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6/07/09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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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임정기념관, 공동 순회전

7월15일~9월13일, 교육박물관 전시실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정기념관)과 함께 15일부터 9월1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및 로비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정기념관의 상설전시 내용을 4개의 이동형 기억상자에 담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된 순회전시다.

첫 번째 기억상자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기억상자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선 외교, 군사, 의열투쟁,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임시정부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기억상자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에선 광복 이후 임시정부가 조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전시한다.

네 번째 기억상자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에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정신 위에 세워졌음을 영상, 모형, 유물 등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지역전시로 '제주인의 항일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마련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제주 출신 문덕홍 지사(1902~1949), 조천만세운동, 제주 군자 모금 운동을 조명한다.

또 활동지를 제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8월15일 광복절에는 전시와 연계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박물관 관계자는 "4개의 기억상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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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 제주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6/07/09 09:4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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