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기업 선정
기존 파이프라인·후기 임상 등 투자
"中 대응 위해선 판 바꿀 혁신 필요"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박세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2026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Day'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8. hone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393_web.jpg?rnd=20260708150913)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박세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2026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Day'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국민성장펀드 5000억원을 포함해 약 1조원의 자금을 가지고 그동안 대한민국 바이오가 걸어가지 않은 길을 리가켐바이오가 한번 개척해보려고 합니다."
박세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6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Day' 행사에서 8일 이같이 밝혔다. 신약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행사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연구개발(R&D) 전략, 글로벌 임상 개발 현황,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앞서 회사는 국민성장펀드 첫 번째 바이오 직접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간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규모, 고위험, 장기투자 분야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마중물로 자금을 공급해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회사는 자체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직접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리가켐바이오는 10년 만기의 장기투자 형태로 자금 5000억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과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정상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후기 임상개발부터 글로벌 신약 출시까지의 장기 전략 투자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모달리티와 플랫폼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에도 투자하고 ADC 플랫폼을 비롯한 신규 기술 기반을 구축해 현재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발 빠르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임상시험계획(IND) 단계 약물을 연간 4~5개 확보하고 5년 내로 베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고), 퍼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초) ADC 20개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채제욱 리가켐바이오 R&D 총괄 및 부사장은 "늘어난 펀딩을 바탕으로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타겟들에 대한 임상 개수를 늘릴 수 있다"며 "기술이전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그간 했던 기술이전을 보면 비임상 단계에서도 임상 단계 정도의 계약을 했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규모나 부가가치 측면에서 더 큰 기술이전을 하겠다는 게 하나의 큰 줄기"라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바이오 시장 등 격변하는 글로벌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에 가진 회사의 장점으로 임상에 빠르게 진입하는 동시에, 초격차 전략을 가진 비전인 'LCB 2.0'으로 차별적 기술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중국과의 차별화를 위해 리가켐바이오는 '완전한 혁신'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발 쓰나미'가 비단 바이오산업의 문제만은 아니다"라며 "아예 판을 바꾸는 획기적인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핵심으로 꼽았다. 한진환 리가켐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성숙한 기술력과 접합해 빨리 갈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도 있는 공동연구 논의를 다각도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회사들과 논의하며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세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6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Day' 행사에서 8일 이같이 밝혔다. 신약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행사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연구개발(R&D) 전략, 글로벌 임상 개발 현황,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앞서 회사는 국민성장펀드 첫 번째 바이오 직접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간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규모, 고위험, 장기투자 분야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마중물로 자금을 공급해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회사는 자체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직접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리가켐바이오는 10년 만기의 장기투자 형태로 자금 5000억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과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정상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후기 임상개발부터 글로벌 신약 출시까지의 장기 전략 투자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모달리티와 플랫폼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에도 투자하고 ADC 플랫폼을 비롯한 신규 기술 기반을 구축해 현재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발 빠르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임상시험계획(IND) 단계 약물을 연간 4~5개 확보하고 5년 내로 베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고), 퍼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초) ADC 20개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채제욱 리가켐바이오 R&D 총괄 및 부사장은 "늘어난 펀딩을 바탕으로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타겟들에 대한 임상 개수를 늘릴 수 있다"며 "기술이전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그간 했던 기술이전을 보면 비임상 단계에서도 임상 단계 정도의 계약을 했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규모나 부가가치 측면에서 더 큰 기술이전을 하겠다는 게 하나의 큰 줄기"라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바이오 시장 등 격변하는 글로벌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에 가진 회사의 장점으로 임상에 빠르게 진입하는 동시에, 초격차 전략을 가진 비전인 'LCB 2.0'으로 차별적 기술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중국과의 차별화를 위해 리가켐바이오는 '완전한 혁신'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발 쓰나미'가 비단 바이오산업의 문제만은 아니다"라며 "아예 판을 바꾸는 획기적인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핵심으로 꼽았다. 한진환 리가켐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성숙한 기술력과 접합해 빨리 갈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도 있는 공동연구 논의를 다각도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회사들과 논의하며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