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대형화재 예방…대구, 전국 첫 안전사업 추진단 출범

기사등록 2026/07/08 15:05:23

최종수정 2026/07/08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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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소방안전본부가 8일 오전 제3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소방안전본부가 8일 오전 제3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일 제3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사업 추진단'이 출범해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안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국 최초로 화재예방 전문인력을 전담 배치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행정 모델이다. 기존의 단속 위주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한다.

대구소방은 화재예방 안전지도원 10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이들은 2인 1조로 산업단지 현장에 투입돼 연말까지 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1만335개소 가운데 화재 위험성이 높은 1800개소에 대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 지도 ▲생산공정별 화재위험요인 진단 ▲건축·전기·가스 분야 안전관리 상태 확인 ▲사업장별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노후 밀집공장 사업주와 종사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견·개선할 수 있는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근로자·신규 근로자 등 안전교육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기간 개선이 이뤄지지 않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통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실시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단을 통해 대형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산단의 안정적인 생산활동, 시민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모델인 만큼,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강화해 기업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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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대형화재 예방…대구, 전국 첫 안전사업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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