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마트폰 쉼표학교' 추진…하반기 준비학교 5곳 운영

기사등록 2026/07/08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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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폰 쉼표학교' 4개년 운영계획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스마트폰 사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학생들이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디지털 기기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근거가 마련된 데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되면서 학교별로 달랐던 스마트폰 사용 기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생활규칙을 개정할 수 있도록 학칙 예시안을 보급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별 사용 기준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독서와 놀이 등 오프라인 대체 프로그램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거쳐 준비학교 5곳을 선정·운영하고, 학생생활규칙 개정과 대체 프로그램 운영, 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한 뒤 우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폰 쉼표학교는 스마트폰을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 정책"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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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스마트폰 쉼표학교' 추진…하반기 준비학교 5곳 운영

기사등록 2026/07/08 11:1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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