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본 요코하마항 해역에서 발견된 신원 불상 시신의 DNA 감식 결과, 40대 중국인 교사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000_web.jpg?rnd=20260708103653)
[서울=뉴시스] 일본 요코하마항 해역에서 발견된 신원 불상 시신의 DNA 감식 결과, 40대 중국인 교사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항구에서 발견된 머리와 하체가 훼손된 여성 시신이 실종된 중국인 여성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요코하마항 해역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여성 시신의 정체가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가나가와현 경찰은 해당 시신이 도쿄 오타구의 한 중학교에서 시간 교사로 근무하던 유샤오팡 씨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의 주변 인물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냈고, 이후 경찰이 확보한 시신의 DNA를 대조한 결과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10시경, 요코하마시 나카구 야마시타 공원 인근 바다에 시신이 떠 있다는 행인의 신고로 처음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체와 머리가 없는 상태로 상체만 남아 있었으며,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부검 결과, 유 씨의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발견 당시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재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전말을 아는 인물을 신속히 찾아내 사체 훼손 및 유기 사건으로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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