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목공·연극·밴드… 세종 학생들 맞춤형 체험학습 활기

기사등록 2026/07/08 0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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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전문 강사 지도 속 창의 체험 만족도↑

[세종=뉴시스] 목공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목공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여름방학을 앞둔 세종의 한 교육 현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8일 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면서 교실에서 배운 지식이 생생한 체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단순한 견학이나 체험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맞닿은 심화·확장 활동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른바 '세종형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표준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1유형 프로그램에서는 교육문화원 내 시설을 활용해 웹툰, 목공, 연극, 밴드 등 창의예술과 노작 활동을 체험했다.

총 16학급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 서고 나무를 깎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교사들 역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장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7월부터는 대학과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2유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려대와 홍익대 등에서 진행되는 심화 과정에서는 AI·데이터 실험, 미래시민 프로젝트, 댄스 등 다양한 분야가 펼쳐진다.

오전에는 교육문화원에서 기초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심화 체험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동아리 단위 신청이 몰리며 현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시범 운영에서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했다. 창의표현·융합·노작·탐구·신체·인문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 3~4명을 배치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강화했다. 또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속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금의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문화원의 전문 인프라를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교육적 실험"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세종형 체험학습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대학·지역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연계형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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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목공·연극·밴드… 세종 학생들 맞춤형 체험학습 활기

기사등록 2026/07/08 09:22: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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