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람·기술 중심 '치유농업' 육성 박차

기사등록 2026/07/07 1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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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체험농장 및 소외계층 프로그램 가동…네트워크 구축도

치유농업(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유농업(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농촌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과 기술 중심'의 치유농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관내 34개소의 치유체험농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하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과 4000만원 규모의 '농촌체험 서비스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각각 1개소씩 선정해 추진 중이다.

특히 갤러리팜 등 5곳의 치유농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 노인과 지적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산재한 농촌체험·치유·관광 농장들을 하나로 묶는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병행한다. 지역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관내 치유농업 선두주자인 '꽃다비팜(대표 임금옥)'이 치유농업사 2인 자격 보유와 함께 올해 초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라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비롯해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청년 농업인 육성, 농기계 지원 확대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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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사람·기술 중심 '치유농업' 육성 박차

기사등록 2026/07/07 11:28: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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