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성공'…산업생태계 조성 박차

기사등록 2026/07/07 1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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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최종 평가서 성과 인정…1.02GW 단지·군산항 연계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위치도(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위치도(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이 한국에너지공단 최종 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은 지자체가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대규모 단지 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였던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청도 주민 등과 19차례에 걸쳐 민관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끌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1.0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받는 핵심 성과를 이뤘다.

이 같은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최종 '성공'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해상풍력을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지리적 이점과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내세워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발맞춰 군산항 7부두 일원을 해상풍력 설치 및 운영·유지보수(O&M) 전용 거점 항만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배후 산단, 군산항을 하나로 묶어 기자재 제작부터 조립, 운송,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군산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 평가 성공은 군산시와 어청도 주민, 관계기관이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군산항과 배후 산단을 연계한 독자적인 산업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해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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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성공'…산업생태계 조성 박차

기사등록 2026/07/07 10:50: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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