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62엔대 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7/07 09:58: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7일 전날 미국 채권 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62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62.03~162.0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3엔 상승했다.

6일 뉴욕 시장에서 미국 장기금리는 전장보다 0.01% 내린 4.47%로 마감했다. 6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6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도 54.0으로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후퇴하면서 미국 금리 저하를 압박,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02엔, 0.01% 올라간 1달러=162.14~162.1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7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보다 0.68엔 떨어진  1달러=162.08~162.09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지난 3일 대비 0.60엔 하락한 1달러=162.00~162.10엔으로 폐장했다.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여전한 반면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만큼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기에 미일 금리차가 벌어진 상태가 이어진다는 관측을 배경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8일 연준이 공표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내주 발표하는 미국 물가지표를 확인하자는 분위기도 퍼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7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85.47~185.48엔으로 전일보다 0.19엔, 0.10%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1439~1.1441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4달러, 0.12%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엔화, 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62엔대 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7/07 09:58:2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