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Q 영업익 1133억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반기는?

기사등록 2026/07/07 09:33:31

2Q 매출 7.6조 전년비 25%↑…영업익 1133억 77%↓

직전 분기 대비 매출 15.3% 늘고 영업익 흑자전환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 이어질 가능성에 기대"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생산 공장 현황.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생산 공장 현황.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7조원대 매출을 회복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생산 세액 공제(Tax Credit) 예상 금액은 2410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매출 7조3193억원, 영업손실 12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생산 세액 공제를 제외한 분기 매출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유럽향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와 원통형 배터리 전략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 46시리즈 출하 확대, 북미 생산시설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ESS 물량 증가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와 일부 합작법인(JV)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 등 악재가 이어졌지만 북미 ESS 출하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원통형 배터리와 유럽향 중저가 파우치 배터리 출하가 늘면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미 ESS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전기차(EV) 시장에서는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인산철(LFP) 등 중저가 제품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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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Q 영업익 1133억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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