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찾아간 인천청, 이유보니…성폭력 증거채취 교육

기사등록 2026/07/07 09:40:00

최종수정 2026/07/07 10:16:23

[인천=뉴시스] 인천 백령도에서 교육 중인 인천경찰.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백령도에서 교육 중인 인천경찰.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찰이 육지와 떨어져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유효 기간 내 증거를 채취하고 보존하기 어려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2일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면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는 인천백령병원 산부인과, 해병6여단 의무중대장, 허찬희 성고충전문상담관, 백령파출소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증거채취 키트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조 간담회도 진행했다.

백령도 등 섬·특수지역은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전문의료진 부족과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로 초기 대응 및 물증 확보에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인천경찰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객관적인 물증 확보 및 증거보존 프로세스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또 도서지역 내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보호·지원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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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찾아간 인천청, 이유보니…성폭력 증거채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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