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확대 필요"…경사노위, 청년 라운드테이블 개최

기사등록 2026/07/07 09:19:58

최종수정 2026/07/07 09:22:36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 구직 청년 목소리 들어

고용서비스 경험 공유…정책 개선 방안 논의도

[서울=뉴시스]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가 지난 6일 오후 서울청년센터에서 구직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가 지난 6일 오후 서울청년센터에서 구직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정영 기자 =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일부 대체하는 것은 막기 어려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AI를 얼마나 빨리 배우고 활용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아직 AI 교육은 부족하다고 느껴져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대 구직 청년 A씨)

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청년센터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구직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지난 5월 20일 출범한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청년 고용의 질 향상 및 일자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권혜원 동덕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노·사 대표위원 각 2명, 정부 대표위원 2명, 공익위원 8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채용시장 구조에 대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첫 라운드테이블이다.

이날 청년들은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 ▲경력직 중심 채용에 대한 인식 ▲AI와 노동시장 변화 ▲청년 고용서비스 및 지원정책 참여 경험 ▲청년 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은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총괄실장은 "청년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청년들이 들려준 소중한 의견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희망위원회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본부장은 "청년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해주신 의견은 향후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 논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청년 참여 기반 일자리 정책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대응 청년취업 지원 강화 ▲청년 현장중심 훈련·일경험 확대 ▲중소기업 청년 근로환경 개선 ▲지역 청년 생활안정 지원 등을 핵심 의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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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확대 필요"…경사노위, 청년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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