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국 재무부가 홈페이지가 공개한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 4개국 공동 성명. 2026.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79573_web.jpg?rnd=20260707084255)
[서울=뉴시스] 영국 재무부가 홈페이지가 공개한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 4개국 공동 성명.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가 오는 2027년까지 '다자간 방위 메커니즘(MDM)'를 구축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MDM은 방위 역량 수요를 모아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위 금융 모델이다. 폴란드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는 앙카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위 재원 확충과 지출 효율화를 통해 공동 방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래한 결과를 고려해 미래의 위협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주권을 방어하고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도록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다자간 방위 메커니즘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MDM은 방위 투자 확대, 공동 조달 활성화, 핵심 전력 수요 통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로 궁극적인 목표는 뜻을 같이하는 동맹국들의 군사적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각 회원국의 비준 절차를 존중하면서도 2027년까지 MDM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유지하며 신속히 공식 조약 협상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들은 ▲핵심 파트너들과 협력해 MDM을 더 넓은 참여국 연합으로 확대 ▲기술 개발 성과를 토대로 올해 가을 참여를 약정한 파트너들과 함께 메커니즘 설계 및 개발 단계로 진입 ▲나토 동맹국과 협력해 국제 방위 금융 체계와 상호 운용성 증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유럽의 방위 조달은 지나치게 분절돼 있고 비용이 많이 들며 속도도 느리다"며 "그렇기 때문에 협력을 강화하고 조달을 개선하며 우리의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MDMD 구축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동맹국들과 보조를 맞춰 함께 행동할 때 가장 강하다"며 "폴란드가 MDM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이는 우리의 방위를 강화하고 우리와 동맹국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