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2차 해안선 변화조사
자연해안선 62.6%, 인공 해안선 37.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송도·광안리·다대포(동측·서측)·일광·임랑 등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1일 개장한다. 이 중 해운대는 9월15일까지, 나머지 6개 해수욕장은 8월31일까지 문을 연다. 2026.06.2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40411_web.jpg?rnd=2026062814352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인 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송도·광안리·다대포(동측·서측)·일광·임랑 등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1일 개장한다. 이 중 해운대는 9월15일까지, 나머지 6개 해수욕장은 8월31일까지 문을 연다. 2026.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지속적인 항만과 연안 개발을 통해 해안선이 12년 새 30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총 해안선 길이 등이 포함된 '제2차 해안선 변화조사(2021~2025)'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처음으로 공표한 2014년(2001~2013년) 조사 당시 전체 해안선 길이는 1만4962.8㎞였다. 이번 조사 결과 해안선은 1만5270.4㎞로 307.6㎞ 늘었다.
전체 해안선 길이는 늘었지만 자연해안선의 비중은 줄었다. 2014년 당시 자연해안선 비율은 66.0%였으나 올해 조사에서 62.6%로 31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공해안선의 비율은 34.0%에서 37.4%로 619.5㎞ 증가했다.
이는 인공 해안선이 항만·어항 개발, 방파제 설치, 연안정비사업 등 지속적인 개발과 이용에 따라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침식과 퇴적 등 자연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통계가 단순히 길이의 변화를 넘어 국내 연안개발 추이를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유형별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성신 국립해양조사원장 직무대리는 "해안선 변화조사 자료는 국토면적 산정, 지방정부 간 어업권 배정, 보통교부세 지급 등 행정·법률·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는 국가통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과학적인 정밀조사를 통해 국민에게 정확한 해안선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차 해안선 변화조사 통계자료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볼 수 있으며,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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