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이 와와버스 노선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주민들의 실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버스인 '와와버스'의 노선을 신설하고 배차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대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5월 정선읍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인근을 경유하는 순환 노선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어르신과 학생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정선군은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이 폭염과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7월 중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에 쉘터형 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승강장에는 온열의자와 냉난방기 등이 완비되며, 정선군의 대표 캐릭터인 ‘와와군’을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사북읍 도사곡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배차 조정도 시행된다. 군은 기존 오후 1시 35분과 오후 4시 사이에 존재했던 긴 배차 공백을 메우기 위해 7월 6일부터 오후 2시 30분 운행 노선을 전격 추가했다.
◇유소년 농구대회·도지사배 생활체조대회 동시 개최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규모의 유소년 농구대회인 '2026 국민고향정선 슈퍼컵대회'와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정선 전역이 스포츠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선군체육회는 두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점검, 안전관리, 교통 대책 등 분야별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사북장학센터 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2026 국민고향정선 슈퍼컵대회'는 전국에서 8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유소년 농구 축제다. 연령별 경기를 통해 유소년 유망주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으로 지역 숙박·외식업 등 골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정선체육관에서는 선수 및 임원 270여 명이 참가해 생활건강체조와 생활댄스체조 등 전 연령층이 화합하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체조경연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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