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큐브메디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유큐브,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함께 외국인 대상 국내 의료관광 서비스의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PoC는 외국인이 국내 의료서비스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전, 해외카드 승인, 결제 실패, 정산 지연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큐브의 외국인 대상 글로벌 의료서비스 예약 플랫폼인 '유큐브메디'를 기반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테스트 환경과 운영 프로세스를 맡았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국내 의료관광 생태계 확산과 관련 기관 협력 측면에서 참여했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우수한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되는 디지털자산으로 국가 간 결제 시 환전 비용과 지연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의료관광 분야는 외국인 고객의 사전 예약, 보증금 결제, 잔금 결제, 환불, 정산 등 여러 결제 접점이 존재해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이 큰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실증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의료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의 기술적·운영적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결제 승인 이후 플랫폼과 제휴기관 간 정산 프로세스의 안정성과 고객 안내, 결제 확인, 취소·환불, 정산 데이터 관리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의료, 관광,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시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 중 하나가 결제"라며 "이번 PoC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외국인 대상 국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지급결제 인프라와 가맹점 네트워크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결제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의료관광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오프라인·온라인 서비스 영역으로 실증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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