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고우석, 트레이드로 미네소타행"…MLB 데뷔 임박

기사등록 2026/07/06 09:41:37

"미네소타 40인 로스터에 반드시 등록돼야"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눈앞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 고우석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3.08. kch0523@newsis.com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 고우석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문을 두드리던 투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며 마침내 꿈의 무대를 밟게 될 전망이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한국 시간) "미네소타가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디애슬레틱 댄 헤이스 기자는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트레이드 계약 조항에 따라 미네소타의 MLB 로스터에 등록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3시즌이 끝난 뒤 MLB 진출을 노린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데뷔에 실패한 고우석은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를 거쳤으나 마이너리그만 전전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도전을 이어간 고우석은 빅리그의 부름을 받진 못했으나 달라진 투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19경기에 등판해 27⅔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했다. 특히 홈런을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성과를 낸 고우석은 미네소타와 손을 잡으며 3년째 도전 만에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고우석이 MLB에 데뷔하면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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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고우석, 트레이드로 미네소타행"…MLB 데뷔 임박

기사등록 2026/07/06 09:4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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