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곧 시리아 방문 예정…아사드 축출 후 첫 서방 정상

기사등록 2026/07/06 01:59:44

최종수정 2026/07/06 04:07:27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06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7.06

[다마스쿠스=AP/뉴시스]이재준 기자 =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곧 시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시리아 국영 매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2024년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처음으로 서방 정상급 지도자로 마크롱 대통령이 시리아를 찾는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파리에서 시리아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과 만나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상대로 대시리아 제재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시리아에 대한 제재는 해제된 상태다.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은 아직 마크롱 대통령의 시리아 방문 일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SANA는 알샤라 대통령실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의방문 일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7~8일 열리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나토 정상회의 직후에 다마스쿠스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시리아 측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방문 시 프랑스 기업 대표단 및 투자자들과 동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4년 동안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약 50만명의 사망자와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여기에 국가 기반시설은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며 일부 국가와 기업들이 투자 약속을 하고 있음에도 재건에는 여전히 수천억 달러 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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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곧 시리아 방문 예정…아사드 축출 후 첫 서방 정상

기사등록 2026/07/06 01:59:44 최초수정 2026/07/06 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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