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열린 제39주기 이한열 추모식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6.07.05.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21350811_web.jpg?rnd=20260705142808)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열린 제39주기 이한열 추모식에서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6.07.05.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6월 민주 항쟁 주역이었던 고(故)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39번째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객들은 이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 회복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제39주기 이한열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이 열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장남수 민족민주협의회장, 강기정 전 광주시장, 이종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장, 노성철 연세대학교 민주동문회장 등 추모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추모사, 기념공연, 헌화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추모객들은 이 열사를 기리는 내빈들의 추모사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 시장은 "이한열 열사의 죽음 앞에서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았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 열사의 이름을 외면하고 서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세우는 도시를 만들겠다. 5·18 구묘역 정비와 민주주의 교육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강원지사는 "우리가 이 열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개인적 인연이 아니라 그가 남긴 역사적 의미 때문"이라며 "최근 스타벅스 논란 등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심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회장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한열 열사와 같은 희생 위에서 만들어졌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열사를 더 이상 '빨갱이'로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기도 하다"며 "(민주유공자법이) 국회에 다시 올라온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열사의 큰누나 이숙례씨도 유족 대표로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씨는 "최근 열린 연세대 추모의 밤 프로그램에서 환갑을 맞은 이 열사의 동기들을 인터뷰 한 영상을 보게 됐다"며 "가족이라고 해도 다 알 수 없었던 동생의 짧은 생애 발자취를 듣고 있다보니 많은 위로가 됐다"며 이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모인 추모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제39주기 이한열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이 열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장남수 민족민주협의회장, 강기정 전 광주시장, 이종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장, 노성철 연세대학교 민주동문회장 등 추모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추모사, 기념공연, 헌화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추모객들은 이 열사를 기리는 내빈들의 추모사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 시장은 "이한열 열사의 죽음 앞에서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았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 열사의 이름을 외면하고 서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세우는 도시를 만들겠다. 5·18 구묘역 정비와 민주주의 교육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강원지사는 "우리가 이 열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개인적 인연이 아니라 그가 남긴 역사적 의미 때문"이라며 "최근 스타벅스 논란 등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심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회장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한열 열사와 같은 희생 위에서 만들어졌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열사를 더 이상 '빨갱이'로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기도 하다"며 "(민주유공자법이) 국회에 다시 올라온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열사의 큰누나 이숙례씨도 유족 대표로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씨는 "최근 열린 연세대 추모의 밤 프로그램에서 환갑을 맞은 이 열사의 동기들을 인터뷰 한 영상을 보게 됐다"며 "가족이라고 해도 다 알 수 없었던 동생의 짧은 생애 발자취를 듣고 있다보니 많은 위로가 됐다"며 이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모인 추모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