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AP/뉴시스] 조이 체스트넛(왼쪽)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 참가해 핫도그를 먹고 있다. 체스트넛은 이날 10분 동안 66개의 핫도그를 먹어 치워 남자부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4215_web.jpg?rnd=20260705091808)
[브루클린=AP/뉴시스] 조이 체스트넛(왼쪽)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 참가해 핫도그를 먹고 있다. 체스트넛은 이날 10분 동안 66개의 핫도그를 먹어 치워 남자부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여름 스포츠 이벤트인 '네이선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조이 체스트넛과 미키 수도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남자부의 조이 체스트넛은 10분 동안 핫도그 66개를 먹어 치우며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상징적인 '머스터드 벨트(Mustard Belt)'를 또 한 번 품에 안았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체스트넛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76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체코, 호주,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1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2위 패트릭 베르톨레티가 기록한 50개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경기 후 체스트넛은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아직도 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남아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더운 날씨가 기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 같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브루클린=AP/뉴시스] 미키 스도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 참가해 핫도그를 먹고 있다. 스도는 이날 10분 동안 38.75개를 먹어 치워 여자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3833_web.jpg?rnd=20260705091808)
[브루클린=AP/뉴시스] 미키 스도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 참가해 핫도그를 먹고 있다. 스도는 이날 10분 동안 38.75개를 먹어 치워 여자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
여자부에서는 미키 스도가 10분 동안 핫도그 38.75개를 먹으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1년 51개의 핫도그를 먹어 여자부 세계 기록을 세운 스도는 이번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스도는 곧바로 남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으로 향했다. 그의 남편은 2021년 삶은 달걀 50개를 3분여 만에 먹어 세계 기록을 세운 직후 스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스도는 "근육이 기억하는 감각에 의지했고, 관중들의 응원이 또 하나의 우승 벨트를 안겨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회는 체스트넛에게도 남다른 관심이 쏠린 무대였다. 그는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경범죄 혐의를 인정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있지만,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었다. 대회를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이팅(Major League Eating)은 해당 사건이 출전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AP/뉴시스] 조이 체스트넛(왼쪽)과 미키 스도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뒤 챔피언 벨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스트넛은 이날 10분 동안 66개의 핫도그를 먹어 치워 남자부 통산 18번째 우승을, 스도는 38.75개를 먹어 여자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1404326_web.jpg?rnd=20260705091808)
[브루클린=AP/뉴시스] 조이 체스트넛(왼쪽)과 미키 스도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 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 네이선스 페이머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뒤 챔피언 벨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스트넛은 이날 10분 동안 66개의 핫도그를 먹어 치워 남자부 통산 18번째 우승을, 스도는 38.75개를 먹어 여자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6.07.05.
한편 1972년 시작된 네이선스 페이머스 핫도그 먹기 대회는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뉴욕 코니아일랜드의 네이선스 페이머스 1호점 앞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다. 참가자들은 10분 동안 최대한 많은 핫도그와 빵을 먹는 방식으로 경쟁하며, 빵을 물에 적셔 삼키기 쉽게 만드는 모습은 이 대회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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