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최초 통신3사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 활용
![[서울=뉴시스] 롯데카드 CI.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776_web.jpg?rnd=20250730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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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롯데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솔루션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체계 강화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통신3사의 'AI(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SURPASS, 서패스)'을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통신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제휴하고 통신3사의 통신 정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롯데카드가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빠르게 탐지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통신3사는 AI와 복합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위험을 예측·분석하고, 롯데카드 FDS와 연계해 롯데카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가능성을 탐지한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될 경우 롯데카드는 해당 거래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한다.
롯데카드는 SK텔레콤과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솔루션을 보이스피싱 탐지 및 예방 업무에 시범 적용한 뒤 지난 1월부터 정식 활용했다. 지난 2월에는 KT·LG유플러스와도 계약을 체결해 통신3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3억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악성앱 설치 탐지 등 다양한 예방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해 발생한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시도 가운데 약 60억원의 금전 피해를 사전 차단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신3사와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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