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 찾아
사용승인 직후 생산시설 둘러보고 수주 대응·사업 점검
연내 GMP 인증 목표…상업 생산 기반 구축 박차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 회장이(왼쪽 두번째)이 공장 생산동 내 1만5000리터 배양기 앞에서 생산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2178264_web.jpg?rnd=20260705105204)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 회장이(왼쪽 두번째)이 공장 생산동 내 1만5000리터 배양기 앞에서 생산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4월 베트남을 방문해 유통·식품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현안을 챙긴 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송도 1공장이 착공 2년여 만에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획득한 직후 이뤄졌다. 현장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신 회장은 생산시설 주요 공정을 직접 둘러본 뒤 글로벌 고객사 수주 현황과 사업 추진 전략을 보고받았다.
신 회장은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사용승인 획득으로 생산설비 설치와 주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수주와 상업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초기 임상·소규모 생산과 송도 공장의 대규모 상업 생산을 연계하는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 운영도 가능해졌다.
회사 측은 자동화 제조관리시스템(MCS),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등 데이터 기반 공정 기술을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송도 1공장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Validation)에 착수하고, 연내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6개월 앞당겨진 일정이다.
회사는 GMP 인증을 마치는 대로 안정적인 상업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1734_web.jpg?rnd=20260616092515)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