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음료 도입 초기 2020년 대비 매출 15배↑
![[서울=뉴시스] 고객이 GS25 단백질 음료를 살펴보고 있는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02178175_web.jpg?rnd=20260705081321)
[서울=뉴시스] 고객이 GS25 단백질 음료를 살펴보고 있는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편의점 음료 시장의 소비 공식이 바뀌고 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백질 음료가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처음으로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단백질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하며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보다 3.7%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카테고리 매출과 비교해서는 각각 44.6%, 158% 높은 매출을 올렸다.
GS25는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으로 단백질 음료 소비층이 빠르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초기에는 단백질 보충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맛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점도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GS25는 단백질 음료를 처음 도입한 2020년 초코·바나나·딸기맛 등 3종에서 현재는 50여 종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단백질 음료 매출은 약 15배 증가했다.
여름은 단백질 음료의 최대 성수기다. 체형 관리 수요가 늘면서 단백질 음료는 매년 7~8월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다.
GS25는 수요 확대에 맞춰 7월 한 달간 단백질 음료 40여 종을 대상으로 1+1, 2+1 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GS25는 단백질 음료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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