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노시환 홈런쇼…김경문 감독 "득점력 올라가고 승리 가까워져"

기사등록 2026/07/04 17:01:5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강백호와 노시환의 홈런포에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와 노시환의 홈런에 대해 "그동안 한 선수가 치면 다른 한 선수는 못 치면서 밸런스가 안 맞았다. 둘이 나란히 홈런을 때리면 팀 득점력이 올라가고 승리에 더 가까워진다"며 "둘이 함께 힘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치켜세웠다.

4번 타자 강백호는 6회 선제 솔로 홈런, 9회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였다. 강백호 바로 뒤에 배치된 5번 타자 노시환은 8회 쐐기 투런포를 날렸다.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한 오웬 화이트는 7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 감독은 "화이트가 너무 잘 던졌다. 7회 위기에서 점수를 줄 수도 있었는데, 잘 던졌으니까 직접 끝내고 내려오는 게 맞다고 봤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잘 막아줬다"며 "잘 던졌으니 자신감이 더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8회초 무사 만루 고비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투수 조동욱도 승리에 큰 역할을 해다. 조동욱은 홍창기를 병살타, 대타 송찬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6-0 리드를 지켜냈다.

김 감독은 "6점 차 리드에서 만루였는데 그때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또 LG가 뒤집는 힘이 강하다"며 "조동욱을 칭찬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LG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리는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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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백호·노시환 홈런쇼…김경문 감독 "득점력 올라가고 승리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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