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3일 구독자 393만명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한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지금은 반도체를 얼마나 더 살지보다 AI 투자를 지속하는 기업들이 자금을 계속 조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지식인사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04/NISI20260704_0002178007_web.jpg?rnd=20260704104803)
[서울=뉴시스] 3일 구독자 393만명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한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지금은 반도체를 얼마나 더 살지보다 AI 투자를 지속하는 기업들이 자금을 계속 조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지식인사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능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3일 구독자 393만명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한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지금은 반도체를 얼마나 더 살지보다 AI 투자를 지속하는 기업들이 자금을 계속 조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윤 평론가는 "한국의 기업 이익이 특정 기업에 편중됐기 때문에 (변동성은) 필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 평론가는 "급등락장의 실질적인 승자는 소수의 뛰어난 트레이더뿐"이라면서 "화려한 매매를 할 능력이 없다면 변동성을 제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30~50% 사이의 현금을 확보해서 변동성 완충지대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위험을 관리하는 자세로 올 여름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평론가는 "재무이론에서는 위험을 변동성으로 본다"면서도 실질적인 위험은 '자본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은 기업을 덜 위험한 구역에서 싼 가격으로 구매했다면 변동성이 커져도 위험을 안 느낀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변동성이 위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해 보이는 회색 지대에 있을 때 주식을 열심히 사놔야 한다"며 "위험 관리는 구매 가격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시장은 전체 시가 총액의 58%와 수출 비중의 53%를 반도체 업계가 차지할 정도로 반도체주의 영향력이 높다. 윤 평론가는 "포트폴리오의 비중은 반도체주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반도체 메모리를 사는 기업들이 힘들 때"라면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 중 살아남는 곳이 그 다음 회색 지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윤 평론가는 AI 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져야 반도체 호황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최근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경쟁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윤 평론가는 오픈AI를 꼽았다. 그는 "오픈AI를 중심으로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해야 AI 생태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전반으로 투자 기회가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센터 투자와 AI 인프라 확대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평론가는 장기적으로 AI 산업의 수혜가 반도체에만 머물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AI 서비스를 통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주도주가 될 것"이라면서 "아직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는 불확실한 만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구독자 393만명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한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지금은 반도체를 얼마나 더 살지보다 AI 투자를 지속하는 기업들이 자금을 계속 조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윤 평론가는 "한국의 기업 이익이 특정 기업에 편중됐기 때문에 (변동성은) 필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 평론가는 "급등락장의 실질적인 승자는 소수의 뛰어난 트레이더뿐"이라면서 "화려한 매매를 할 능력이 없다면 변동성을 제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30~50% 사이의 현금을 확보해서 변동성 완충지대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위험을 관리하는 자세로 올 여름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평론가는 "재무이론에서는 위험을 변동성으로 본다"면서도 실질적인 위험은 '자본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은 기업을 덜 위험한 구역에서 싼 가격으로 구매했다면 변동성이 커져도 위험을 안 느낀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변동성이 위험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해 보이는 회색 지대에 있을 때 주식을 열심히 사놔야 한다"며 "위험 관리는 구매 가격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시장은 전체 시가 총액의 58%와 수출 비중의 53%를 반도체 업계가 차지할 정도로 반도체주의 영향력이 높다. 윤 평론가는 "포트폴리오의 비중은 반도체주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반도체 메모리를 사는 기업들이 힘들 때"라면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 중 살아남는 곳이 그 다음 회색 지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윤 평론가는 AI 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져야 반도체 호황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최근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경쟁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윤 평론가는 오픈AI를 꼽았다. 그는 "오픈AI를 중심으로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해야 AI 생태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전반으로 투자 기회가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센터 투자와 AI 인프라 확대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평론가는 장기적으로 AI 산업의 수혜가 반도체에만 머물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AI 서비스를 통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주도주가 될 것"이라면서 "아직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는 불확실한 만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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