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국내 최초 'AI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

기사등록 2026/07/03 17:24:40

AI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광해광업공단이은 3일 AI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와 ‘AI 기반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코미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광해광업공단이은 3일 AI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와 ‘AI 기반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코미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홍춘봉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산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공단은 3일 AI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플리트(대표 최근화)와 'AI 기반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기존에 추진해 온 광산안전관리 시스템에 광산별 특성을 반영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산 현장의 안전관리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일 솔루션은 방대한 광산 안전데이터를 AI에 내재화하여 철저히 현장 맞춤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산 관리자와 근로자가 스마트폰으로 작업 현장을 촬영하면, AI가 해당 공정을 자동으로 분류한 뒤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해 적절한 감소 대책을 제안한다.

특히 법적 의무 사항인 위험성평가 보고서의 경우, 관련 법령을 자동으로 매칭해 초안을 생성해 줌으로써 복잡한 평가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는 20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광산안전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안에 광산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의 기반을 조성하고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시범 도입한다. 이어 2027년에는 이 시스템을 전국 광산으로 확대 보급하며, 2028년부터는 축적된 안전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위험 통보부터 사후 확인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모니터링 체계의 통합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안종만 광산안전처장은 "공단이 쌓아온 안전 노하우와 유플리트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광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해광업공단, 국내 최초 'AI 광산안전관리 솔루션' 도입

기사등록 2026/07/03 17:24:4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