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코스피 급등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47%↑

기사등록 2026/07/03 15:51:56

최종수정 2026/07/03 16:34:24

반도체주 중심 매수세 유입

키옥시아 장중 10%대 급등

[도쿄=AP/뉴시스]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1년 1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닛케이225지수와 뉴욕 다우지수를 표시한 전광판을 지나가는 모습. 2026.07.03.
[도쿄=AP/뉴시스]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1년 1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닛케이225지수와 뉴욕 다우지수를 표시한 전광판을 지나가는 모습. 2026.07.0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0.92포인트(1.47%) 오른 6만9744.07에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17포인트(1.10%) 오른 3만6847.9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2포인트(1.24%) 오른 4064.60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미국 반도체주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가능성이 전해지자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도 확산했다.

오후 들어 분위기는 달라졌다. 한국 코스피가 장중 5% 이상 급등하면서 일본 증시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후장 중반 한때 전 거래일보다 90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다. 반도체 관련주 일부에는 저가 매수세도 들어왔다.

키옥시아홀딩스는 장중 한때 10% 넘게 뛰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발 반도체주 약세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아시아 증시 전반의 반등 흐름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부진과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코스피 급등과 선물 매수세가 일본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부 기술주에는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면서 종목별 흐름은 엇갈렸다.

패스트리테일링과 어드밴테스트, 주가이제약, 리크루트홀딩스가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SBG), 후지쿠라, 레이저테크, 오쓰카홀딩스는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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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스피 급등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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