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이사 해임 추진 의지도 재확인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적대적인 연준 이사회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통화정책을 관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워시 신임 의장 취임식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2026.07.03.](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1276361_web.jpg?rnd=20260523010317)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적대적인 연준 이사회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통화정책을 관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워시 신임 의장 취임식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2026.07.0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적대적인 연준 이사회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통화정책을 관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이 "다소 적대적인 이사회를 상대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이사회는 잘못된 일을 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워시는 훌륭한 사람이자 훌륭한 전문가"라면서도 "그가 어디에 있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임인 제롬 파월 전 의장을 직접 압박해 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과 달리, 금리 결정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집단 의사결정이라는 점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줄곧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워시 의장은 전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중앙은행 컨퍼런스에서 연준은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나 가계가 연준이 2%를 넘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아마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연준)는 물가 안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쿡 이사 해임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은 본안이 아니라 절차와 과정에 관한 것이었다"며 "완벽한 절차를 거쳐 다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행정부가 쿡 이사를 해임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5대 4 판결로 쿡 이사가 해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이 "다소 적대적인 이사회를 상대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이사회는 잘못된 일을 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워시는 훌륭한 사람이자 훌륭한 전문가"라면서도 "그가 어디에 있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임인 제롬 파월 전 의장을 직접 압박해 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과 달리, 금리 결정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집단 의사결정이라는 점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줄곧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워시 의장은 전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중앙은행 컨퍼런스에서 연준은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나 가계가 연준이 2%를 넘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아마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연준)는 물가 안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쿡 이사 해임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은 본안이 아니라 절차와 과정에 관한 것이었다"며 "완벽한 절차를 거쳐 다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행정부가 쿡 이사를 해임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5대 4 판결로 쿡 이사가 해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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