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인건비 잔액 논란…경찰, 입건 전 조사

기사등록 2026/07/04 09:00:00

최종수정 2026/07/04 09:04:24

[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3.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의 연구개발사업 인건비 잔액 관리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대구TP 인건비 잔액 관리와 관련해 혐의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소·고발장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관련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확인될 경우 정식 입건해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논란은 대구TP 법인 통장에 30억원대 인건비 잔액이 관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운영위원회 자료에서 11억원 규모의 추가 금액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금액의 발생 경위와 처리 기준이 쟁점이 되는 가운데 대구TP는 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건비 잔액이라는 입장이다. 2022년까지 적용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운영요령에 따라 연구원 참여율을 최대 130% 이내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대구TP는 자체 특정감사 결과를 2024년 정기이사회에 보고했고 인건비 관리 현황 자체 점검, 관련 적립금 별도 관리, 법률 자문 등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금액과 관련해 대구TP 관계자는 "현재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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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인건비 잔액 논란…경찰, 입건 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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