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최첨단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착공…'67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7/03 13:05:02

12월 완공 예정…마른김 수급 조절·가격 안정 기대

[목포=뉴시스]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이 3일 목포시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열린 ‘수협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수협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이 3일 목포시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열린 ‘수협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수협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수협은 3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전국 수협 최초의 대규모 ‘수협 마른김 가공·유통 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시설은 목포수협과 수협중앙회에서 각각 50%, 총사업비 67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죽교동에 부지면적 1만9795㎡, 연면적은 2만132㎡ 규모로 최첨단 가공공장과 초현대식 자동보관창고가 조성된다.

공장동에는 마른김 가공시설 6라인 등이 구축돼 하루 4만8000속을 생산할 수 있으며, 창고동에는 높이 약 41m의 자동화 랙시설이 갖춰진 냉동창고가 구축돼 최대 2000만속의 마른김을 보관한다.

목포수협은 가공·유통시설이 마른김의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 선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의 글로벌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에 고품질 마른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출범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연계해 세계 김 시장의 품질 표준 및 기준 가격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수협의 공공기능인 수급조절과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오래된 전통산업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수협이 앞장서서 K-김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목포수협, 최첨단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착공…'67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7/03 13:05: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