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6월 中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 54.1·0.3P↓…"신규수주 둔화"

기사등록 2026/07/03 12:56:53

최종수정 2026/07/03 12:58:30

종합 53.6으로 소폭 하락에도 제조·서비스 동반 확장세 유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6년 6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4.1으로 전월 54.4에서 0.3 포인트 저하했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홍콩경제일보, 신랑재경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민간기관 루이팅거우(瑞霆狗 RatingDog)와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지수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서비스업  PMI가 신규수주 둔화로 내려갔지만 해외 수요와 고용이 개선하면서 3년6개월째 경기확대 국면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6월 신규수주는 4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5월보다 다소 감속했다. 다만 해외 수요가 전체 신규 주문 확대를 뒷받침, 신규수출 수주가 2달 연속 늘어나고 2024년 10월 이래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 수출 수요 호조가 전체 신규 사업 확대를 이끌었다.

수주 증가에 따라 미처리 주문(백로그)는 8개월 연속 늘었으며 증가폭은 1년 사이 두 번째로 컸다.

고용도 개선했다. 고용은 2개월째 늘었으며 작년 7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2024년 이래 2년 만에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비용 측면에서는 노동비와 원자재 가격, 운송비 인상으로 투입 비용이 계속 올랐으나 상승률은 5월 기록한 19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둔화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사업 확대, 구매 증가, 운송비 상승, 차량 구입 등으로 지속한 비용 상승 압력 확대 흐름이 다소 진정됐다.

반면 기업들은 올라간 비용을 판매가격에 계속 전가 반영했다. 서비스업 판매가격은 4개월 만에 오르고 상승 속도는 2년여 만에 제일 빨랐다. 기업들이 수익성과 매출을 높이기 위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

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신규 사업 확대, 시장 여건 개선, 사업 확장 계획, 고객 수요 증가, 신제품 출시 등이 그 배경으로 꼽혔다. 다만 낙관론은 5월보다 약간 저하하면서 2년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루이팅거 창립자 야오위(姚煜)는 “6월 서비스업 확장 속도가 5월보다 다소 감속했지만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내수 회복이 서비스업 성장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규 수출 수주 확대, 지속적인 고용 증가, 판매가격 회복 등으로 내수와 대외 수요를 모두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서비스업 PMI는 단기적으로도 확장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망라하는 6월 종합 레이팅독 PMI는 53.6으로 전월 54.0보다 0.4 포인트 내렸다. 그래도 지난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 가운데 하나를 유지,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 확장세가 이어졌음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올댓차이나] 6월 中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 54.1·0.3P↓…"신규수주 둔화"

기사등록 2026/07/03 12:56:53 최초수정 2026/07/03 12:58:3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