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민선 9기 첫 민생 행보로 골목상권 마곡미술길 방문

기사등록 2026/07/03 14:30:00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2년간 집중 육성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학생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07.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학생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민선 9기 첫 민생 행보로 골목 상권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강서구 마곡미술길(마곡중앙6로 일대 마곡역 인근)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어 상권 곳곳을 둘러보며 문화·예술과 상권을 연계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마곡미술길은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약 9만㎡ 규모에 579개 점포가 들어선 상권이다. LG아트센터 서울과 스페이스K 미술관, 서울식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집중 육성 중이다.

시는 문화 공원과 보행 중심 상권 특성을 살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도심 속 문화예술 상권'을 조성한다. 공연과 전시를 즐긴 뒤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서울 대표 문화 예술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잠재력을 갖춘 골목 상권을 지역 대표 명소로 키우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상권 고유 특색을 살린 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발굴, 공동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 10곳은 샤로수길(관악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서초구), 회기랑길(동대문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성북동길(성북구), 사일구로(강북구),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중구), 노량진만나로(동작구), 건대입구 청춘대로(광진구), 마곡 미술길(강서구) 등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월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을 발표하고 중동 사태 피해 위기 대응 자금 신설과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을 지원해 왔다.

민선 9기에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장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3조원 규모 장기·저리 정책 자금 지원과 창업부터 성장, 위기, 폐업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을 '글로벌 톱3(G3)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야간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25개 자치구별로 특색 있는 '야장'을 발굴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고 야간 소비를 촉진하고 체류 시간을 늘린다.

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과 야간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골목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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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선 9기 첫 민생 행보로 골목상권 마곡미술길 방문

기사등록 2026/07/03 14: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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