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설비투자 해온 부품사들 충격 확산
![[도쿄=AP/뉴시스]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개발 중단으로 부품 제조업체에 설비투자 손실의 일부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2년 5월 11일 일본 도쿄의 한 판매점에 도요타자동차 로고가 걸린 모습. 20246.07.03.](https://img1.newsis.com/2024/02/28/NISI20240228_0000898858_web.jpg?rnd=20240228030723)
[도쿄=AP/뉴시스]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개발 중단으로 부품 제조업체에 설비투자 손실의 일부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2년 5월 11일 일본 도쿄의 한 판매점에 도요타자동차 로고가 걸린 모습. 20246.07.0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개발 중단으로 부품 제조업체에 설비투자 손실의 일부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손실 규모가 수백억 엔(약 수천억 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도요타는 지난 5월 29일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세단형 전기차 'LF-ZC'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종에는 신형 고성능 배터리와 '기가캐스트'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었다. 기가캐스트란 고온으로 녹인 알루미늄을 고속, 고압으로 금형에 부어 차체 부품을 일체 성형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자체 부품 제조 시간을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에 대한 설비투자를 해온 부품사 등 도요타 공급망에는 전기차 개발 중단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도요타는 LF‑ZC와 관련된 손실 및 보상금 처리에 대해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신문에 답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계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각각 수십억 엔(약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도요타는 이들 부품업체들의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닛케이는 이러한 보상이 도요타의 "실적에 새로운 하방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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