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조리공간 쥐 출몰 의혹 확산
GS25 베트남 "고객 안전 최우선" 강조
![[호찌민=뉴시스] 이주혜 기자 = 베트남 호찌민 시내의 한 GS25 매장에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스낵류 등이 진열돼 있다. 2025.10.3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5160_web.jpg?rnd=20251105163254)
[호찌민=뉴시스] 이주혜 기자 = 베트남 호찌민 시내의 한 GS25 매장에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스낵류 등이 진열돼 있다. 2025.10.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베트남에 진출한 편의점 브랜드 GS25가 현지 매장의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점포를 즉각 임시 폐쇄하고 현지 전 점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베트남은 공식 페이스북 등 자체 채널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편의점 위생 관련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GS25 베트남 측은 입장문에서 "관련 내용을 접수한 즉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으며 당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고객들에게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베트남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역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생 논란은 최근 스레드(Threads)와 페이스북(Facebook) 등 주요 SNS를 중심으로 GS25 매장으로 추정되는 조리 공간 내부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촉발됐다. 먹거리 위생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현지 소비자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에 GS25 베트남은 선제적 조치로 지난달 30일 공지를 통해 하노이에 위치한 주이떤(Duy Tan)점을 지난달 29일부터 임시 폐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해당 매장의 시설을 전면 점검하고 운영 절차 재검토를 통해 운영 기준과 서비스 품질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25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을 열며 현지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베트남 사업은 국내 기업 GS리테일(지분 30%)과 베트남 현지 복합기업 손킴그룹(Son Kim Group)의 자회사인 손킴리테일(Son Kim Retail, 지분 70%)의 합작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GS25 베트남 측은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쇼핑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지 매장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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