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사흘째 원 구성 파행
국힘 "다수당 내부 문제로 의회 운영 멈춰선 안돼"
조국혁신당 "자리싸움으로 추태 보이는 시의회 규탄"
![[의정부=뉴시스] 제10대 의정부시의회 당선인.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02177390_web.jpg?rnd=20260703130612)
[의정부=뉴시스] 제10대 의정부시의회 당선인.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사흘째 전반기 원 구성에 파행을 빚자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조국혁신당 지역위원회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3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곧바로 정회했다.
이후 사흘째인 이날까지도 임시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다수당을 자치한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의장 후보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자 국민의힘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은 공동 성명문을 내고 원 구성 정상화와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촉구했다.
국힘 시의원들은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으며, 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데 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 구성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이해관계를 위한 절차가 아닌 시민을 위한 의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의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다수당의 내부 문제로 의회 운영이 멈추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다수당은 시민이 부여한 책임과 권한에 걸맞은 성숙한 자세로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의정부지역위원회도 성명서를 내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지역위원회는 "46만 의정부 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절체절명 위기 앞에 서 있는 의정부시에 자리싸움으로 추태를 보이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를 규탄한다"며 "다수당인 민주당은 순리에 맞는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즉시 원 구성하고 민생 대책 임시회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경기도 내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올해 예산은 마이너스 130억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점을 설명하며 민주당 내부 문제에 불만을 표출했다.
지역위원회는 "시민들은 고물가와 민생고에 신음하고 있으며, 시의 재정 파탄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시의원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민생 안정이 아닌,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징한 밥그릇 싸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소수당이라는 핑계로 뒷짐 지고 앉아 '알아서 하라'며 무관심하거나 정쟁을 즐기고 있다"며 "의회 파행의 공범이자 무능한 방관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거대 양당 특히 민주당은 순리와 이치에 맞게 속히 원 구성해 즉시 시의회를 정상화하라"며 "원 구성 즉시 재정 파산 위기에 처한 의정부시의 민생 회복 대책수립을 위한 임시회를 즉각 개최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곧바로 정회했다.
이후 사흘째인 이날까지도 임시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다수당을 자치한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의장 후보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자 국민의힘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은 공동 성명문을 내고 원 구성 정상화와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촉구했다.
국힘 시의원들은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인해 차질을 빚으며, 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데 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 구성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이해관계를 위한 절차가 아닌 시민을 위한 의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의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다수당의 내부 문제로 의회 운영이 멈추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다수당은 시민이 부여한 책임과 권한에 걸맞은 성숙한 자세로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의정부지역위원회도 성명서를 내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지역위원회는 "46만 의정부 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절체절명 위기 앞에 서 있는 의정부시에 자리싸움으로 추태를 보이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를 규탄한다"며 "다수당인 민주당은 순리에 맞는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즉시 원 구성하고 민생 대책 임시회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경기도 내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올해 예산은 마이너스 130억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점을 설명하며 민주당 내부 문제에 불만을 표출했다.
지역위원회는 "시민들은 고물가와 민생고에 신음하고 있으며, 시의 재정 파탄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시의원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민생 안정이 아닌,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징한 밥그릇 싸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소수당이라는 핑계로 뒷짐 지고 앉아 '알아서 하라'며 무관심하거나 정쟁을 즐기고 있다"며 "의회 파행의 공범이자 무능한 방관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거대 양당 특히 민주당은 순리와 이치에 맞게 속히 원 구성해 즉시 시의회를 정상화하라"며 "원 구성 즉시 재정 파산 위기에 처한 의정부시의 민생 회복 대책수립을 위한 임시회를 즉각 개최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