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본격화…김동관 부회장, 신주인수권 2만66주 확보

기사등록 2026/07/03 09:53:19

최종수정 2026/07/03 10:20:24

[필라델피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8월26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08.27. bjko@newsis.com
[필라델피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8월26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추진되는 가운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신주인수권을 배정받으며 유상증자 참여 절차에 들어갔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의 구주주 유상증자에 따라 신주인수권증서 2만66주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이 보유한 특정증권은 기존 8만1400주에서 10만1466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기존 보통주 보유량은 8만1400주로 변동이 없으며, 새로 배정된 2만66주는 신주인수권이다.

이번 신주인수권은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배정됐다. 취득 단가는 1차 발행 예정가인 주당 2만7900원으로 기재됐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하며 1조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본격 착수했다.

조달 자금의 절반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미국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 가동과 차세대 태양전지 투자도 확대한다.

지난 3월 유상증자 발표 직후 주가가 급락하며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자 한화솔루션은 김 부회장이 약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고,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한화솔루션 측은 "최고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재무 안정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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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본격화…김동관 부회장, 신주인수권 2만66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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