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눈동자'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눈동자'에 밀려 한 계단 주저앉은 '토이 스토리5'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노린다.
'눈동자'는 2일 5만72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토이 스토리5'(4만5353명)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8만명이다. '눈동자'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뒤 '토이 스토리5'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무르다가 지난 1일부터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자신보다 먼저 시력을 잃었고 도예가로 성공한 쌍둥이 동생 '서인'이 죽어 있는 걸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민아가 서진·서인 1인2역을 했고, 연출은 염지호 감독이 했다.

다만 주말엔 다시 '토이 스토리5'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9시 현재 예매관객수를 보면 '토이 스토리5'는 약 8만명으로 '눈동자'(약 4만4000명)를 2배 가까이 앞서 있다.
이 추세라면 '토이 스토리5'는 주말 중 2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토이 스토리5' 누적관객수는 178만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290만명)가 유일하다.
'토이 스토리5'는 1995년부터 나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 5번째 영화다. 1995년 1편, 1999년 2편, 2010년 3편, 2019년 4편이 나왔다. 새 영화는 보니에게 스마트기기 릴리패드가 생기고 보니가 가장 아끼던 인형이었던 제시가 자리를 위협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편부터 함께한 배우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다시 한 번 목소리 연기를 했고, 2편부터 합류한 조앤 쿠삭 역시 또 한 번 출연했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합류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군체'(1만3012명·577만명) 4위 '마티 슈프림'(1만359명·3만명) 5위 '와일드 씽'(6987명·126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