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국토교통 관료…공급정책·조직개혁 과제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경기 고양시 LH 고양사업본부 모습. 2025.09.07.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20964252_web.jpg?rnd=20250907155232)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경기 고양시 LH 고양사업본부 모습. 2025.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성훈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으로 최종 임명됐다. 8개월간 이어진 리더십 공백이 해소되면서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과 LH 조직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성훈 비서관을 신임 LH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 신임 이 사장은 이르면 이날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이 사장은 제32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국토교통 관료다. 국토부 내에서 부동산개발정책과장, 물류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엔 경기도 건설국장으로 파견 근무하며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8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의 '9·7 공급대책'에 따르면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목표 중 약 41%인 55만6000가구를 LH가 담당한다. 이 가운데 5만3000가구는 직접 시행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총 17조8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와 함께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9만6000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LH 조직 개혁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민·관 합동 LH 혁신위원회에선 LH를 토지주택개발공사와 비축공사로 이원화하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공공주택 공급은 늘리고 막대해진 재무 부담은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책 실무에 밝은 인사가 낙점된 만큼 산적한 과제들의 이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