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수동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7/03 08:44:51

종로3가 옛 서울극장 자리…지상 26층 재개발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관수동구역 제3지구 조감도.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관수동구역 제3지구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서울 종로구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구역 제3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서울극장이 있던 자리로, 향후 대형 업무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하 8층~지상 26층, 연면적 6만8000여㎡ 규모로 추진된다. 이달 착공 예정이며 202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서울 도심권(CBD)을 대표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3·5호선이 교차하는 종로3가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업무시설 개발을 넘어 기존 부지의 상징성을 살리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옛 서울극장을 기념하는 요소를 도입하고, 미디어 스크린과 수경시설 등을 포함한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도심 속 휴식·문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최근 금리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사와 시행사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사됐다.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이 개발을 맡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현재 명동과 을지로 일대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다수의 오피스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도심 업무시설 시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도심 재개발 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축적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심 오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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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수동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7/03 08:4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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