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종합 지원 체계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 서울시x농심 더아름다운결혼식 협약식.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829_web.jpg?rnd=20260702174144)
[서울=뉴시스] 서울시x농심 더아름다운결혼식 협약식.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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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이고 특색 있는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심과 손을 맞잡는다.
시는 지난 2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 회의실에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 기업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예비부부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서울시가 예식장 개방 등 공간 지원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 예비부부들은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함께 장소 연출, 하객 답례품에 이르기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각 예비부부 당 300만원 스드메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을 지원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예비부부와 농심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운 서울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상담을 하면서 관련 정보를 얻는 공간이다.
시와 농심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통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한다. 심사 과정을 거쳐 약 13쌍(2026년 3쌍, 2027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해 주기로 한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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