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6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발대식
전국 34개 대학·동아리…7~10월 50개 읍·면 봉사활동
교육·문화·복지·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 추진
![[세종=뉴시스] 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발대식 및 설명회'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815_web.jpg?rnd=20260702172710)
[세종=뉴시스] 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발대식 및 설명회'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활용한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 34개 대학 및 동아리 소속 대학생 약 1100명이 올여름부터 전국 농촌 지역을 찾아 교육·문화·복지 분야 재능나눔 활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 사업은 대학생의 재능과 창의성을 활용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청년 세대의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학생과 농촌 주민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국 34개 대학 및 동아리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재능나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학 동아리 대표 위촉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자원봉사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된 30개 대학 봉사동아리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해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자원봉사의 필요성,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봉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해 참여 대학 동아리 가운데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대진대학교 봉사동아리 'DUNI'가 맡았다. 2007년 창립된 'DUNI'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 동아리로, 지난해 경기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서 3박4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34개 대학생 봉사단체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0개 읍·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참여 단체들은 국립창원대학교 등 4개 대학과 건국대학교 봉사동아리 KUVC를 포함한 총 30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미용 및 사진 촬영 등 주민 복지 지원, 기초 건강검진과 의약품 사용 안내 등 건강증진 활동, 초·중학생 대상 로봇·드론 교실과 문화공연, 마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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