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무용원 개원 30주년…'국립대 학생교류 ARTS 캠프' 연다

기사등록 2026/07/02 17:08:45

전국 7개 국립대학 학생·교수 등 200여 명 참여

리서치·멘토링·쇼케이스 통한 대학 협력 모델

한예종 서초동 캠퍼스 전경. (사진=한예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예종 서초동 캠퍼스 전경. (사진=한예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6~8일 서울 서초캠퍼스에서 '2026 국립대학 학생교류 ARTS Camp(아츠 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RTS Camp'는 전국 7개 국립대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창작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전국 7개 대학 학생과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여해 3일간 창작 리서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RTS Camp' 참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팀을 구성해 공동 연구와 토론, 창작 과정을 수행하며 공연과 전시, 발표 등 다양한 결과물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연구 과정을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사고를 확장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오는 6일 행사 첫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멘토링 리서치 랩을 통해 학생들이 팀별 창작 리서치를 심화하고, 마지막 날엔 리서치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 성과를 공유한다.

리서치 쇼케이스는 서초캠퍼스 블랙박스 극장을 중심으로 교내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ARTS Camp'에는 권령은, 김재리, 김보라, 장혜림, 원진영, 김경신 등 국내외 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교육자가 멘토 및 워크숍 강사로 참여한다. 김천웅, 배진호 등 창작 방법론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예종은 향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창작과 연구, 공연 등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경아 무용원장은 "'ARTS Camp'는 대학 간 교류를 넘어 함께 창작하는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국립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예술대학 및 예술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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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무용원 개원 30주년…'국립대 학생교류 ARTS 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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