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33% 급락"…녹아내린 계좌에 레버리지 개미 '비명'(종합)

기사등록 2026/07/02 16:02:55

최종수정 2026/07/02 16:46:2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655.32포인트(7.89%) 하락한 7648.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62.63포인트(6.74%) 내린 86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4.9원)보다 0.9원 오른 155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655.32포인트(7.89%) 하락한 7648.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62.63포인트(6.74%) 내린 86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4.9원)보다 0.9원 오른 155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발 반도체 쇼크로  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함에 따라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품들이 최대 30%대까지 폭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57% 하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9.06% 내린 2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선물을 두 배 추종하는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 거래일보다 33.77% 하락한 1만7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도 30~32%대 급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선물을 두 배 추종하는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19.89% 하락한 1만5830원을 나타냈다. 다른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ETF들도 17~18%대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업황 우려가 불거진 것이 배경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10.57%,  샌디스크는 10.62% 각각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에 비해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시장의 불안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다음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SK하이닉스 미국 ADR 상장과 실적, 미국 M7 실적 등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환기시키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라며 "주도주를 포함한 주식 비중을 줄여가는 전략은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하루 만에 33% 급락"…녹아내린 계좌에 레버리지 개미 '비명'(종합)

기사등록 2026/07/02 16:02:55 최초수정 2026/07/02 16:4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