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전자·210만닉스 '털썩'
증권가 "매수기회로 접근해야"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3831_web.jpg?rnd=20260609140301)
[광주=뉴시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발 반도체주 쇼크에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이자 반도체 톱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무너져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57% 하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9.06% 내린 2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이 불러온 미국 반도체주 급락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에 마이크론이 10.57% 급락했고, 샌디스크는 10.62%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진출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다"며 "여기에 애플이 중국 메모리업체 2곳과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락 배경은 미장에서 벌어진 메타발 노이즈"라며 "AI 수요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클라우드 사업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는 해석이 나왔고, 이는 그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들의 초강세 랠리를 이끌었던 AI 투자사이클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지난 2분기에 역대급으로 폭등하다 보니 그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된 과정에서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이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투자 과잉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어 "다음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SK하이닉스 미국 ADR 상장과 실적, 미국 M7 실적 등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환기시키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라며 "10%대 내외로 급락하고 있는 AI 주도주들은 매수기회로 접근해볼만 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57% 하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9.06% 내린 2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이 불러온 미국 반도체주 급락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에 마이크론이 10.57% 급락했고, 샌디스크는 10.62%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진출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다"며 "여기에 애플이 중국 메모리업체 2곳과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락 배경은 미장에서 벌어진 메타발 노이즈"라며 "AI 수요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클라우드 사업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는 해석이 나왔고, 이는 그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들의 초강세 랠리를 이끌었던 AI 투자사이클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지난 2분기에 역대급으로 폭등하다 보니 그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된 과정에서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이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투자 과잉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어 "다음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SK하이닉스 미국 ADR 상장과 실적, 미국 M7 실적 등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환기시키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라며 "10%대 내외로 급락하고 있는 AI 주도주들은 매수기회로 접근해볼만 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