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위성곤 제주지사가 2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617_web.jpg?rnd=20260702153938)
[제주=뉴시스] 위성곤 제주지사가 2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위성곤 제주지사가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설치를 제1호 행정명령으로 발동했다.
제주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민선 9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제주 AX대전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의 파고 속에 서민경제가 흔들고 있다. 통계가 나온 뒤 대책을 세우면 이미 늦는다.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즉각 대응하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설치를 주문했다.
그는 "도지사가 직접 컨트롤타워가 돼 민생 현안을 진두지휘하겠다"며 "집무실에 민생경제 상황판을 설치해 서민 물가와 소상공인 매출, 고용 지표를 매일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와 보고 문화의 변화도 예고했다.
위 지사는 "회의는 보고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자리"라며 "장황한 업무보고를 없애고, 모든 주요 보고는 현재 상황과 핵심 문제, 대안, 실·국 의견, 도지사 결정 사항, 도민 영향, 향후 일정 등 7가지 요소를 담은 '1페이지 핵심 보고'로 표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주도정이 추진할 모든 정책의 최종 기준은 오직 도민과 현장"이라며 "'행정이 무엇을 했는가'라는 공급자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는가'를 성과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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