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희망을"…종근당, 병원·학교서 오페라

기사등록 2026/07/02 15:19:04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 전달"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종근당 키즈오페라(KIDS HOPERA) 공연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종근당 키즈오페라(KIDS HOPERA) 공연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종근당홀딩스가 병원과 특수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오페라 공연을 선사하며 희망을 북돋는다.

종근당홀딩스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2026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1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파볼라오페라단과 협력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103개 병원 및 학교를 찾아 총 267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 전국 병원과 특수학교 14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전문 성악가들의 노래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올해 공연작 ‘팡팡 별팡 배달부’는 별빛 편지를 배달하는 꼬마 우주배달부 팡팡이가 우주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오페라다. 모차르트와 베르디, 헨델 등 유명 작곡가의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마술을 접목해 공연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천근아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은 “어린이 치료와 회복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학교와 친구들,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키즈오페라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전하고, 가족들에게도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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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02 15:1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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